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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서귀포 표선 맛집 판타스틱버거 방문기 (메뉴 추천)
    먹고놀고 🍽 2022. 8. 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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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 표선 맛집 판타스틱버거 방문기 (메뉴 추천)

    일주일정도 휴가를 내어 제주도에 3박 4일간 다녀왔다.
    휴가를 빙자한 먹부림 여행이라 다녀와서 몸무게를 재봤더니 2키로가 늘어있었다 흑

    7월 말, 극성수기라 사람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시간대가 좋았던건지
    눈치게임을 잘한건지 다행히 방문한 곳 모두 웨이팅 1시간 이내로 다녀올 수 있었다ㅎㅎ

    우리 숙소는 서귀포에 있는 소노캄이었는데, 최대한 주변 맛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 중 발견한 곳이 차로 이동했을 때 숙소와 4분 거리에 있는 판타스틱 버거이다.
    제주도까지 와서 왠 버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판타스틱 버거의 메뉴들은 아주 특별하다.
    장담컨데 서울에 있는 수제버거집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메뉴다.

     

    판타스틱 버거 앞에 있는 표지판이다.
    코로나...?ㅋㅋㅋ

     

    판타스틱버거의 건물 외부이다.
    주차공간은 몇 없지만 다행히 우리는 주차할 공간이 있었다.

    외부도 귀엽게 꾸며두셨다.
    식물이 소품들과 어우러진 것이 잘 어울렸다.

    외부못지않게 내부도 소품이 가득했는데
    무슨 소품인지 잘 모르겠으나
    스피커인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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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스틱버거의 메뉴다.
    웨이팅은 길지 않았고 우리 앞에 가족 한 팀이 있었다.
    15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났는데, 그 사이에 메뉴를 보고 우리는 커플세트로 골랐다.

    어니언소스가 들어간 화이트킹 버거, 커리크림소스가 들어간 인디언 커리 크림 버거를 모두 먹어보고 싶었는데,

    커플세트는 이 둘과 스위트파마산 프라이, 밀크쉐이크, 콜라 1잔이 포함된 세트였다.

     

    웨이팅을 해야한다면 출입구 쪽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을 수 있다.

     

    식당 내부이다. 공간이 꽤 넓은 편이다.

     

    내부 역시 이것저것 소품이 많다. 

     

    보스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나온다.

    우리가 알법한 팝송이 들린다.

     

    제일 먼저 나온 스위트 파마산 프라이.

    파마산 치즈가 뿌려진 감자튀김인데, 그 위에 연유도 함께 뿌려져 있어서

    달짝지근한 맛이 난다.

     

    화이트킹 버거.

    흰 소스를 직원분이 직접 와서 뿌려주신다.

     

    인디언 커리크림 버거.

    살짝 매콤하다는데, 오히려 매콤함은 잘 느껴지지 않았고

    예상과 다르게 화이트킹 버거보다 인디언 커리크림 버거가 더 크리미한 느낌이었다.

     

    비주얼은 화이트킹 버거가 흰색 소스가 듬뿍 있어 느끼할 것 같은데,

    양파와 각종 야채가 조화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화이트킹 버거는 별로 느끼하지 않았다.

     

    밀크쉐이크는 순수우유 아이스크림바를 녹인 맛으로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숙소와 가까워서 좋았고, 바다 놀러가기 전에 든든하게 점심 한끼 해결하기 좋았다.

    달짝지근한 맛이 전체적으로 모든 메뉴에 있어 만

    핫플인 것에 비해 웨이팅이 없었다는 점과 가성비 좋은 수제버거 커플세트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제주도 서귀포에 숙소를 잡는다면 좋은 채광을 받으며 식사할 수 있는 판타스틱 버거 꼭 방문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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