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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2월 29일 UPPITY 어피티 머니레터 - 좋은 일자리란 무엇인가 | 점점 줄어드는 인구
    UPPITY 어피티 블로그 챌린지💰 2024. 3. 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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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2월 29일 UPPITY 어피티 머니레터 - 좋은 일자리란 무엇인가 | 점점 줄어드는 인구

     

     

    애플이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한다. 10년이나 진행해왔던 연구가 무산된다니 더이상 사업성이 보이지 않아서였을까? 그래도 다행히 해당 프로젝트의 직원들은 AI부서로 배치된다고 한다. 프로젝트가 해산되면 팀원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미국은 최악의 경우 권고사직도 가능하니) 다행히 그런 경우는 아닌 것 갗다.

     

    요즘 다이소의 인기가 많다는 점도 익히 알고 있다. 다이소가 곧 올리브영을 제칠 수도 있고, 10대 사이에서는 다이소의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요즘 유튜버들의 다이소 제품 리뷰도 많이 올라오는데, 생각보다 제품력이 괜찮은 상품들이 많아서 놀랐다. 디자인이나 상품의 퀄리티 자체도 많이 상향평준화 되어있는 듯 하다.

     

     

     

    모든 취준생은 대기업에 가기를 원한다. 취업이 하고싶다면 눈을 낮춰라, 라는 말을 흔히들 많이 하는데, 눈을 낮추면 일자리의 풀은 더 넓어지겠지만, 막상 사회 전선에 뛰어들고 나면 깨닫는 것이다. 일이 힘든것은 어딜가나 마찬가지이고, 급여, 복지 등 대기업을 따라올 수 있는 중소기업의 수는 현저히 적다는 것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단순히 노동자의 눈이 높아서 문제가 생긴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일자리가 없다."가 아니라 "좋은 일자리가 없다"가 맞는 말이다. 상위권 대기업의 경우 신입 초봉이 5000만원대인 것에 반해, 중소기업 신입 연봉은 최저시급에 겨우 맞추는 경우도 많으니. 대부분의 경우 임금 상승률도 미미하거니와 제자리 수준이라면, 어느 누가 나의 일생을 바쳐 해당 기업에서 일을 하고 싶을까?

     

     

     

    대기업을 탄생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정책적으로 도움을 받을수야 있겠지만.

    다만 '대기업 못지않게 복지가 좋은' 소규모 기업을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 

    한국은 생각보다 구멍가게보다도 못한 회사들도 많다. 임금체불 건수는 말할 것도 없고...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화가 무슨 말인가. 기본부터 지키고 복지나 처우를 개선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아닐까 싶다.

     

     

     

    이 다음 뉴스가 인구수에 관련된 주제라니, 이 국가에 숙제가 너무도 많다.

    2023년에도 출생아 수 최저치를 찍더니, 2024년에는 그를 뛰어넘어 다시 한 번 최저치를 찍었다.

     

    세종시가 유일한 희망이라는 뉴스 또한 이전에 접했었는데, 이조차 얼마나 유지될지 알 수 없다니. 

    결혼장려를 위해 국가와 사회가 할 수 있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 탁상행정이 아닌, 진짜 2030세대의 입장에서 바라본 그들의 니즈를 파악했으면 한다. 당장 본인의 미래조차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또 하나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은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 일이니까.

     

     

     

    다문화인구가 확실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듯 하다. 내 초등학교 시절만 해도 개념으로만 이해하던 것이 바로 '다문화가정'이었는데 말이다. 어찌 보면 나라간 문화적 교류가 많아지고 있는 지금, 국제 결혼을 통한 다문화가정 생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출생인구를 다문화인구에만 의지하게 될까봐, 걱정은 된다.

     

     

    오늘의 머니로그에는 스타트업 3년차 마케터로 일하고 계시는 분이 사연을 보내주셨다. 독립을 꿈꾸고 계시는 듯 한데,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저축, 투자 등 훌륭하게 해내고 계신 것 같다.

     

    나도 청년희망적금이 얼마 전 만기가 되어서, 그대로 청년도약계좌에 다시 납입하기로 결정했다.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될 때 투자를 하는 편이고, 주기적으로 투자를 하는 성격은 아니라, 목돈 저축 개념으로 생각하고 18개월 이후에는 70만원씩 꾸준히 납입할 생각이다. 저축금액은 사실 이보다 많아야 하는게 당연하고, 7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으로 생활하고, 투자를 하거나,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매일 이자가 붙는 파킹통장에 넣어놓으려고 한다.

     

     

    벌써 직장생활 3년차라는 점, 허투루 돈을 쓰지 않는 점, 그리고 위와 같이 청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저축과 투자, 그리고 비상금까지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다.

     

    나는 내 소비를 제어할 줄 알고, 포인트 사용, 마일리지 적립, 은행 및 카드사 등급 관리 등에 신용카드를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고 느끼는지라, 사회초년생의 체크카드 활용 권장에는 그다지 동의하는 편은 아니다. 잘 관리해왔기에, 신용점수도 또래 평균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러나 씀씀이 관리가 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체크카드가 필수다. 모든 것은 케바케, 사바사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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