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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2월 20일 UPPITY 어피티 머니레터 - 아프리카TV vs 치지직 | 기대되는 잘쓸레터 | MSCI와 FTSE
    UPPITY 어피티 블로그 챌린지💰 2024. 2. 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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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2월 20일 UPPITY 어피티 머니레터 - 아프리카TV vs 치지직 | 기대되는 잘쓸레터 | MSCI와 FTSE

     

     

    오늘은 너무 슬픈 날이다. 아마스빈에서 흑당라떼버블티를 주문했는데 배달받자마자 흔들다가 엎어버렸기 때문...

    컵이 날아가면서 바닥에 부딪힌 충격으로 사방에 흑당라떼가 흩뿌려졌다. 아직도 온 집안에서 흑당 단내가 진동을 한다.

    주중에 예상치도 못하게 대청소를 하게 되어버려서 멘탈이 탈탈 털렸다.

    현실도피를 위해 오늘자 머니레터를 보기로 했다. 이것만 쓰고 진짜 공부할거임.

     

     

     

    트위치의 철수 소식이 기사로 나오자마자 스트리머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는데, 나는 어차피 유튜브만 이용해서 그들이 어디를 가든 유튜브에 편집본은 올려주겠거니 했다.

     

    다만 놀라웠던 점은 아프리카TV, 아직도 매출 잘나오는구나! 였다. 명확한 BM이 있으니 당연한건가 싶기도 하고 딱히 시장에 경쟁자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네이버에서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출범하면서 양자대결 구도가 되었다.

     

     

     

    이번 머니레터 제목이 '네이버페이로 치즈 사보신 분?' 이길래 뭐일까 주제가 가늠이 안갔는데 치지직 얘기였다.

    스트리머들에게 도네이션을 할 수 있는 경로아프리카TV - 별풍선 / 치지직 - 치즈 인 것이다. 

    치지직은 네이버페이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이미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충전이 훨씬 용이해서 많이들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자주 보는 유튜버(스트리머)들은 대부분 둘 모두 시범 사용 하기로 결정했더라. 몇 달 간은 이렇게 둘 모두 이용하다가 아마 시청자수가 더 많은 쪽에 집중하게 되지 않을까?

     

    더불어 아프리카TV의 사명 변경 소식이 있는데, 이미 아프리카TV로서 인지도가 확보된 상황에서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약간 리스크가 아닐까 한다. 반면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라면 긍정적인 소식이 될 수 있겠다.

     

     

     

    새로운 소식! 어피티가 내일부터 '잘쓸레터'를 발행한다고 한다. 어피티가 기존에 발행하던 머니레터, 커리어레터 모두 구독중인데, 머니레터는 돈을 모으고 관리하는 법을 알려주고, 커리어레터는 돈을 버는 방법(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잘쓸레터는 돈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한다. 

     

    결국 세 가지 뉴스레터 모두 무엇을 어떻게 해야 '잘 먹고 잘 사는 인생'을 목표로 달려나갈 수 있는지 알려주는 셈이다.

     

     

     

    돈 관리를 엄청나게 열심히 하는 편도 아니고, 엄청나게 절약하는 편이라고도 할 수 없지만, 나만의 돈 관리 방법이나 소비할 때 나만의 규칙 같은 것들이 있기는 하다. 혼돈 속의 규칙이랄까...?

     

    나에게는 위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한다. 돈쓰는 게 너무 아까워서 셀프 긴축재정을 하며 배달음식을 시키지 않고 몇일동안 냉장고파먹기를 할 때도 있고, 어떤 때에는 플렉스가 하고싶어져서 필요도 없는 물건을 그저 '써보고 싶었다'거나 '예쁘면 장땡'이라는 이유로 결제하기도 한다. 막상 그 물건들을 자주 사용하지 않고 공간만 차지하게 되거나 유통기한이 다가올 즈음에는 후회하게 된다.

     

    현명한 소비를 하게 도와주는 '잘쓸레터', 기대가 된다.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도 왠지 꼭 나올 것 같다. 독자들의 의견도 받고 있어 다른 사람들의 현명한 소비, 후회되는 소비도 알 수 있으니 공감하며 재미로 읽기에도 좋을 것 같다.

     

     

     

    MSCI가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약자라는 것을 머니레터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투자자산운용사 공부를 하게 되면서 무엇인지 개념은 알고 있었지만 따로 검색을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무엇의 약자인지는 처음 알게 된 것이다. 이렇게 내 공부까지 보강해주는 머니레터 최고야

     

    FTSE는 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의 약자라고 한다.

    MSCI는 미국의 세계 주가지수, FTSE는 영국의 세계 주가지수이다.

     

     

     

    공부하면서 배운 내용이라 반가워서 캡쳐해왔다. 다만 어피티는 확실히 개념서보다 더 친절하고, 경제 비전공자가 이해하기 쉽게 일반적인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다고 느꼈다. 책에서 본 내용들을 어피티에서 한 번 더 읽게 되어서 절대 까먹지 않을 것 같다.

     

    한국은 MSCI에서 신진시장, FTSE에서는 선진시장으로 구분된다는 점 역시 어피티에서 보게 되어 반가웠다. 개념을 아는 상태에서 머니레터를 읽는게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반대로 어피티에서 배운 내용을 공부하다가 보게 되어도 더 이해가 잘 될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 머니레터를 더 꼼꼼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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